불가능한 것으로 밝혀진집중투표제
- - 짧은주소 : http://teoju.com/bbs/?t=8F
본문
고려아연의 주주 구성 특성상 소수주주를 위한 신규이사 선임 자체가 불가능한 것으로 밝혀진집중투표제보다는 실질적으로 소수주주들의 경영참여를 높일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영풍·MBK는 'PICK 이니셔티브'를 통해 고려아연이 보다 독립적이고 전문성 있는 사외이사진의 확대와.
오는 23일에 열릴 임시 주총의 관건은집중투표제도입과 이사 수 상한 19명 설정이다.
가장 쟁점 안건인집중투표제는 다수의 이사를 선임할 때 선임 예정 이사의 수만큼 부여된 의결권을 1인에게 집중하거나 수인에게 분배해 행사하고 다득표순으로 선임하는 방식이다.
앞서 고려아연은 지난 23일.
이번 임시주총에서는집중투표제도입과 이사 선임을 놓고 고려아연 현 경영진 측과 영풍·MBK 측이 각축전을 벌일 예정인데 경영권 다툼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캐스팅보트의 역할을 할 국민연금의 의결권 방향도 곧 정해지는데 이 결정에 따라 양측의 희비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임시 주총의 가장 큰 쟁점으로 떠오른 ‘집중투표제’ 도입 여부를 두고 주요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들의 의견도 갈리고 있어 막판까지 치열한 눈치 싸움이 예상된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는 1월 14일 의안 분석 보고서를 통해 고려아연 임시 주총 최대 쟁점.
기업거버넌스 등 ESG에 가장 민감한 북미 유수 연기금들의 결정이라 이들의집중투표제도입 반대.
주총 핵심 안건은집중투표제도입을 위한 정관변경이다.
이는 최 회장 측 계열사인 유미개발이 제안했다.
일반적으로 소액주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이지만, 최 회장 측 경영권 방어 수단이라는 평가가 공존한다.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들의 판단도 엇갈린다.
한국ESG기준원(KCGS)와 ISS은집중투표제.
고려아연의 해외기관투자자들인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CalPERS)'와 '캘리포니아교직원연금(CALSTRS)'이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의 핵심 의안인집중투표제도입 정관 변경에 '반대(Against)'했다.
미국 최대 공적기금인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과 북미의 대표적인 연기금 중 하나인 캘리포니아교직원연금은 16일.
결선투표제도입 등에 대해 국회는 정개특위를 구성해 심도있는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이어 "검찰 개혁 입법을 마무리해야 한다.
상수로 놓고 이후를 준비해야 한다"며 "당면한 탄핵심판은 소추위원단과 헌법재판소에 맡기고 이제는 정치가 해결해야 할 일에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에집중해야 한다”며 “이번 계엄사태로 드러난 87년 체제의 한계를 돌아보고 이를 극복해야 한다”며 개헌을 언급했다.
또, “양당제로 고착화된 정치적 토양을 변화시켜야 한다.
정치적 다양성 확보를 위한 다당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선거법 개정은 물론, 연합정치에 대한 입법, 결선투표제도입.
댓글목록 0